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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전래 과정을 아시나요? |
운영자 |
, 2009-08-27[08:34], 조회 : 11548, 추천 :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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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발명품 중 하나인 종이의 전래 과정과 유래를 아시나요?
종이는 아시다시피 인쇄, 화약, 나침반과 더불어 인류의 4대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위대한 문명의 상징인 종이가 언제 우리나라에 그 제조법이 전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문헌기록이나 추정할 수 있는 옛 종이가 출토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종이가 전파된 경로를 보여줍니다.
대체로 고구려 소수림왕 때(AD 372년)에 중국으로부터 불교가 전래되는 것과 동시에 제지법이 전파되었을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또한 고구려 영양왕 21년 (AD 610년) 추고천왕 18년 『일본 서기』의 ‘추고천왕기(推古千王記’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담징을 통해 제지술과 종이 문화가 일본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그 이전부터 중국으로부터 종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63~1965년 평양의 정백동 2호 고분인 고상현(高常賢) 묘에서 종잇조각과 영시3년(永始三年, BC 14년)이라는 연대기가 수록된 양산대가 함께 출토됨으로써 한반도의 종이 기원은 AD 4세기보다 훨씬 이전의 시기에 이루어졌던 것으로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한반도에 전래된 종이는 우리민족 고유의 독특한 한지 제조기술로 발달하게 되었으며 한지의 우수성과 명성은 종이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도 칭송되고 인정되어왔습니다. 우리 선조의 뛰어난 한지 제조 기술은 삼국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고종 19년(1882) 조지서(造紙署)가 폐쇄되고 1901년 용산의 전원국조지소(典園局造紙所)에서 기계로 만든 양지가 제조될 때까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산업 중의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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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불교문화가 화려하게 꽃을 피웠던 고려시대 이후에는 팔만대장경이나 속장경 등 불교 경전의 조판 사업 등이 국가적으로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인쇄술도 발전하면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1377) 등이 제작되는 등 출판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한지 생산도 꽃을 피우게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 차원에서 닥나무 재배를 장려하고 이를 관장하는 기관까지 설립하는 등 종이제작에 박차를 가했던 시기입니다. 오늘날 질기고 품질 좋은 최고의 종이로 전승되어온 한지의 특성은 이러한 역사적인 시기를 거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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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한-스타일] |
2009-08-27[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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